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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자의 고민과 희망 담는 큰 그릇으로 정착 되길"

기사승인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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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시상식 열려

   
▲ 시상식 전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가 후원한 제1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과 한국작가회의 이경자 이사장을 포함 공무원노조 임원들과 조합원, 조합원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지난 1일 문학상 수상자들을 발표한 공무원노조는 공무원노조 총파업 15주년을 맞은 11월 15일을 기려 시상식 날로 잡았다.

   
▲ 대상 수상자인 충북본부 증평군지부 최상규 조합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 ‘기적’으로 대상을 받은 충북본부 증평군지부 최상규 조합원과 수필 ‘태극기 휘날리며’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본부 용산구지부 방성훈 조합원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들은 이날 시상식 무대에서 상패와 상장, 꽃다발을 받으며 조합원들과 가족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 대상 수상자인 충북본부 증평군지부 최상규 조합원이 시 '기적'을 낭송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인 최 조합원은 “이번 공무원노동문학을 계기로 얼마쯤 포기했던 꿈을 다시 꾸는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게 됐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공무원노조와 미흡한 제 작품에 큰 상을 주신 작가회의 심사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가 직접 자신의 시를 낭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소방 공무원이 겪은 삶의 비극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시 ‘비극’은 잔잔한 배경음악에 깔려 낭송되며 시상식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 심사위원장인 이경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심사총평 및 축사를 하고 있다.

심사평에 나선 작가회의 이 이사장은 “글쓰기는 인생의 진면목이 권력이나 명예,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빈틈에서 싹튼 내면의 긍지에 있음을 일깨워준다”며 “이번 심사를 하면서 그동안 동사무소나 구청 민원 창구에서 만나거나 혹은 뉴스를 통해서 접했던 공무원들이 아니라 삶의 고민과 슬픔, 희망을 가진 공무원들을 만나게 됐다. 저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노동문학상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공무원의 생활과 고민을 담은 글들이 쌓이고 역사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수상자분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응모작들을 읽으면서 어쩌면 장황한 연설보다 일상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문학의 힘이 더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메말라 있는 줄 알았던 감성을 일깨워준 조합원들, 노동문학상 심사를 맡아주신 한국작가회의와 이경자 이사장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 한 사람에게라도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은 되살려 준 계기를 줬다면 굉장한 의미”라면서 “공무원노동문학상이 계속 발전하면서 공무원노동자들의 애환과 희망을 잘 담아내고 권위있는 대회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시상식 참가자들이 공무원노조 진군가를 부르고 있다.
   
▲ 장려상 수상자인 서울 금천구지부 서현석, 용산구지부 노병환, 성동구지부 김영우, 용산구지부 박영애 조합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수상 수상자인 경기본부 이천시지부 장웅, 서울본부 송파구지부 강성준, 강원본부 횡성군지부 유효선 조합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우수상 수상자인 서울본부 용산구지부 방성훈 조합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현정 기자, 사진 = 양지웅 기자 elanvital105@hanmail.net

<저작권자 © 공무원U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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