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11개 본부 동시선거 치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0기 임원선거에 맞춰 상당수 지역‧직능 본부에서도 본부장‧사무처장 선거를 실시했다. 공무원노조 19개 본부 중 8~9일 동시 선거를 치른 본부는 11개에 이른다.

이들 본부는 서울본부를 제외하고 모두 단독 출마해 조합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 득표를 얻어 모두 당선됐다.  서울본부는 기호 1번 조헌식-채장원 후보가 기호 2번 최보경-김광수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50.1%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본부 임원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앞서 11월 25일과 26일 법원본부 7기 본부장 선거를 치른 법원본부는 이인섭 법원본부 단체교섭 준비 특별위원장이 본부장으로, 이용관 법원본부 울산지부장이 사무처장으로 당선됐다. 법원본부는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한편 이번에 동시 선거를 치르지 않은 광주본부와 교육청본부, 부산본부는 다음 달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한다. 교육청본부는 2월 4~6일, 부산본부는 6~7일로 선거가 확정됐다. 중행본부는 아직 선거 일정이 잡히지 않았으며 울산본부, 인천본부도 선거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공무원U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