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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해직자복직 단식농성 투쟁 9일째 맞아

기사승인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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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투쟁 확산 이어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은환 위원장의 노숙 단식농성이 27일 현재 9일째 계속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단식농성 8일차인 26일부터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에 농성장을 꾸리는 등 투쟁을 확대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9일 국회 정문 앞에서 공무원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은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 공무원노조가 국회 앞에서 공무원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현재 국회 정문 앞에 꾸려진 단식 농성장 주변에서는 공무원노조 9기, 10기 임원진과 각 본부, 지부 간부, 회복투 조합원들이 피켓팅을 하며 20대 국회 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회복투는 26일 오전 경기도 안양구에 있는 심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회복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심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농성을 벌이며 심 원내대표에게 복직법 제정에 나설 것을 요구한 바 있다.

   
▲ 공무원노조가 26일 오전부터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 농성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농성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원내수석대표는 “이인영 원내대표가 심 원내대표를 만나 특별법 처리에 대한 협의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심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 김재원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이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국회 상황을 전했다. 윤 원내수석은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에 이르도록 공무원노조가 자한당에게도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오후 농성장을 찾았다.

한편, 이날 녹색병원에서 농성장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혈압 등 상태를 체크했다. 단식 농성 8일째에 접어든 김 위원장의 건강은 아직은 양호한 상태다. 하지만 2018년 2차례 단식에 이어 3번째 단식을 감행하는 김 위원장의 건강을 걱정하는 주변의 우려는 크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리면서 농성장을 방문하는 이들의 단식 만류가 이어지고 있다. 

   
▲ 26일 오전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농성장을 방문했다.

26일 농성장을 찾은 청와대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은 ‘청와대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으니 단식은 이제 그만 거두어달라’고 말했다고 공무원노조는 전했다.

전교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도 농성장을 지지방문하고 국회 앞 피케팅에 동참했다. 전교조 해직 조합원은 김 위원장의 손에 휴대용 손소독제를 쥐어주며 “농성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으니 건강에 더욱 유의하셔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민주노총 선전홍보실도 이날 농성장을 방문하고 김 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4일 열리기로 했던 국회 본회의가 이날로 연기돼 열리는 등 국회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선거구 확정 문제를 매듭지어야 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내주 중 열린다.

   
▲ 전교조 해고자원상회복 투쟁위원회가 공무원노조 농성장을 지지방문했다.

남현정 기자 elanvital105@hanmail.net

<저작권자 © 공무원U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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