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2020 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 상견례 가져

공무원노조 똘똘 뭉쳐 2020 대정부교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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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교섭대표단 상견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동교섭대표단 상견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동교섭단을 구성해 2020 대정부교섭에 나선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3일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통공노),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이하 교육청연맹)과 함께 ‘2020 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 상견례를 가졌다.

공동교섭대표단은 앞으로 2020 대정부교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노조 간의 최고의사결정기구라는 위상을 가지고 예비교섭과 실무교섭 등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상견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상견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이날 상견례에서 노조측 공동교섭대표단 대표자로 선출됐다. 간사는 공노총 고영관 사무총장이 맡았다. 교섭위원 명단과 의사결정 방식 등도 확정했다. 교섭위원은 총 10명으로 공무원노조 4명, 공노총 4명, 통공노 1명, 교육청연맹 1명으로 구성되는데 공무원노조 교섭위원으로 전 위원장과 최현오 부위원장, 김창호 부위원장, 김수미 부위원장이 참여한다. 회의는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교섭상황에 따라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공무원노조는 지난해 10월 22일 2020 대정부교섭을 요구했다. 이어서 다른 공무원제단체들과 교섭 창구 단일화와 교섭 안건 단일화를 거쳐 지난 1일 교섭요구 단일안을 정부에 통보했다. 공동교섭대표단은 이후 예비교섭위원 명단을 제출하여 신속하게 대정부교섭을 추진할 예정이다.

▲ 공동교섭대표단이 상견례를 가지고 있다.
▲ 공동교섭대표단이 상견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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