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직복직 약속을 지킬 골든타임,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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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23일 청와대 앞 그리고 27일 국회 앞에서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 제정 관련 정부와 20대 국회의 약속이행을 강력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무원 해직자들의 원직복직과 사면복권을 약속한 바 있지만 집권 3년이 지나도록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국회도 지난 해 11월에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의결하는 것을 전제로 원내대표 간의 협의를 한다”고 결정해 놓고 20대 국회 임기가 한 달 도 채 남지 않았는데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권한 있는 자의 강력한 의지와 약속이행만이 공무원해직자를 현장으로 돌려보낼 유일한 방법이다. 시간이 없다. 정부와 국회는 지금 즉시 약속을 지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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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위원장 라일하, 이하 회복투)는 이채익 의원(행안위 간사), 심재철 의원(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법안 처리에 가장 책임 있는 여야 국회의원 면담을 진행하고, 20대 국회 임기 내에 원직복직법안을 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회복투는 4월 10일 행정안전부 및 인사혁신처 실무관계자 면담을 통해 주무부처로서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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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투는 오늘도 1인시위 등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벌써 5,650여일이 지났다. 만 15년이 넘는 세월이다. 낡은 피켓은 수도 없이 교체됐다. 수차례 단식과 삭발투쟁, 오체투지와 3보1배, 1인 시위와 다중 시위, 결의대회와 수많은 기자회견 등 안 해 본 것이 없다.
지난 27일 회복투는 또 다시 국회 앞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이번 농성은 5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20대 국회에 보내는 절박함의 표현이자, 정년이 채 몇 년 남지 않은 백발의 해고노동자들이 온 몸으로 보내는 원직복직에 대한 갈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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