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부산본부, 7일 신규자 교육 강사단 학교 개최

“지부별 신규조합원 교육,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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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본부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부산본부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가 7일 부산노동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0 부산본부 신규조합원 교육 강사단 학교’(이하 강사단 학교)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역 16개 지부와 대학본부, 중행본부 해수부지부 등 5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 박중배 부산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중배 부산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강사단 학교는 13명의 지부별 교육주체를 세우고 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습교육과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박중배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공무원노조의 미래를 위해 신규조합원들에게 노동조합을 올바르게 알리는 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에 세워진 교육주체들이 지속해서 신규조합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부장들이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 정영국 교육실장이 부산본부 강사단 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 정영국 교육실장이 부산본부 강사단 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노조 정영국 교육실장이 진행을 맡았다. 첫 교육에서는 정 실장이 ‘신규자 교육 이렇게 합시다’와 ‘공무원노조 역사 배우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다음은 ‘민중의례 배우기’와 최승혁 2030청년위원장이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직접 시연했다. 최 위원장은 “신규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춰서 강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지부별 교육주체들이 직접 신규자 강의를 준비해 실습에 나섰다. 열심히 강의하는 교육주체들의 모습에서 신규자 교육의 중요함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끝으로 가치관 경매를 진행했고 참가자 평가로 마무리했다.

▲ 부산본부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신규자 강의를 연습하고 있다.
▲ 부산본부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신규자 강의를 연습하고 있다.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은 “이런 프로그램이면 다시 신규자로 돌아가고 싶다. 신규조합원 교육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는데 방법을 잘 몰랐다”면서 “지부에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단 학교는 각 지부의 교육주체를 세우고 이들이 직접 지부 신규조합원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부산본부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부산본부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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