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부산본부, 20일 지부장 승승장구 캠프 개최

“지부장이 배워야 조합원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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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가 대학본부(본부장 제희근, 이하 대학본부)와 함께 20일 ‘2020 부산본부 지부장 승승장구 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

부산본부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공무원노조 부산지역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지부장이 자신의 지부를 책임지고, 조합원이 행복한 지부를 만들기 위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부산 동구 노동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부산본부 14개 지부와 대학본부 3개 지부 지부장 등 20여 명의 간부가 참석했다.

▲ 공무원노조 박중배 부산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박중배 부산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중배 부산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신규지부장 승승장구 캠프를 본부의 요청으로 부산지역 전 지부장을 대상으로 준비해 준 공무원노조 교육실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부장들이 많이 배워서 조합원이 행복한 지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본부는 부산시청의 불통행정을 규탄하는 투쟁을 진행하느라 지난 6월 5일과 6일에 공무원노조에서 진행한 ‘신규 지부장 승승장구 캠프’에 참여하지 못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간단한 몸풀기로 시작한 캠프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지부장이란? 민주노조란?’ 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했다. 전 위원장은 지부장이 가져야 할 자세와 노동조합의 성격에 관해 이야기했다.

▲ 공무원노조 정영국 교육실장이 강연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정영국 교육실장이 강연하고 있다.

이어서 참여형 교육으로 ‘감정교육 딕싯(Dixit)’을 진행했다. 이후 공무원노조 정영국 교육실장이 ‘순회연설문 작성법’에 대해 강연했고, 지부장이 직접 교육 내용에 따라 순회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캠프는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로 마무리했다.

한편, 캠프에 참여한 부산본부 금정구지부 김재건 지부장은 “지부장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지부 사업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캠프 참가자들이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 캠프 참가자들이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 캠프 참가자들이 딕싯을 진행하고 있다.
▲ 캠프 참가자들이 딕싯을 진행하고 있다.
▲ 캠프 참가자들이 딕싯을 진행하고 있다.
▲ 캠프 참가자들이 딕싯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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