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2일 신임 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 진행

“해직자복직특별법 시행령의 미흡함, 인사혁신처가 보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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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가 사무실을 찾은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공무원노조가 사무실을 찾은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일 오후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찾은 김우호 신임 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공무원노조는 전호일 위원장과 김현기 수석부위원장 등 임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인사혁신처는 김 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인사혁신처장 중에 취임하자마자 공무원노조를 방문한 분이 많지 않다. 처장님이 노동조합과의 관계를 잘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인사혁신처가 공무원노조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공무원노조를 찾은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를 찾은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에 김 처장은 “앞으로 성실한 공무원들이 신바람 나게 근무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노조와 함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전호일 위원장은 “해직 동지들이 현재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앞에서 농성과 1인 시위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혁신처에서 해직자복직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시행령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연금 소득공백 해소 등 공무원노조의 현안들을 설명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공식적인 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 처장은 “공무원노조와 열린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간담회는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임원, 사무처 간부들이 사무실을 찾은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 일행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임원, 사무처 간부들이 사무실을 찾은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 일행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공무원노조를 찾은 김우호 인사혁신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공무원노조를 찾은 김우호 인사혁신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공무원노조가 사무실을 찾은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공무원노조가 사무실을 찾은 김우호 신임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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