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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Day, 여의도에서 총파업 투쟁 깃발을 세우자!”

기사승인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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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27일 LG 트윈타워 앞에서 세계노동절 서울대회 개최 선포 기자회견

   
▲ 민주노총이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노동절 서울대회 개최 선포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민주노총이 27일 여의도 LG 트윈타워 앞에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 서울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1대회를 LG 트윈타워 청소노동자 집단해고를 중심으로 투쟁에 집중하며 이를 해결하고, 나아가 불평등 사회구조를 깨기 위한 투쟁을 선포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여는 발언을 하고 있다.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여는 발언을 통해 “최저임금도 받지 못했던 청소노동자들이 내 삶의 주인임을 선언했고 이제 더 이상 자본의 노예가 아닌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외치고 있다. 그것이 세계노동절의 정신이고 전 세계 노동자들이 외치는 인간 선언이다”면서 “코로나로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8,720원에 허덕이는데 LG 구광모 회장은 지난 3월 주식 배당금으로 자그마치 589억 원을 받아갔다”고 규탄했다. 이어 윤 수석부위원장은 “131주년을 맞이하는 메이데이 행사를 트윈타워 앞에서 한다. 해고금지, 총고용 보장, 불평등 타파 인간선언을 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 공공운수노조 안명자 사무처장이 투쟁발언을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안명자 사무처장은 “대통령은 노동존중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면서 “우리의 소리를, 우리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제대로 된 나라다. 그런데 이 나라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느냐”며 분노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투쟁발언을 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공직사회를 줄 세우고 맹목적 충성만을 요구하는 성과퇴출제를 반대해도, 우리의 노후를 파탄 내는 연금개악을 반대해도 공무원은 처벌을 받는다. 공무원에게는 당연히 누려야 할 노동자의 권리가 없다”면서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이제 국제적 규범이고 시대의 흐름이다. 공무원노동자의 공분을 모아 하반기 민주노총 총파업에 창조적인 방법으로 적극 결합 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 건설산업연맹 장옥기 위원장이 투쟁발언을 하고 있다.

건설산업연맹 장옥기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건설현장 산업재해를 50% 이상 줄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작년에도 30명이 더 산업재해를 당했다”며 “건설연맹은 지금까지 끊임없이 저항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총연맹과 100만 조합원들이 촛불을 통해서 박근혜 권력을 몰아냈듯이, 더 이상 자본과 권력을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엘지트윈타워분회 김영례 조합원이 현장발언을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엘지트윈타워분회 김영례 조합원은 “우리는 관리자의 갑질과 폭행, 수당 갈취 등으로 노조에 가입했고, 1년 만인 작년 11월 31일 해고 통지를 받아 해고된 지 133일이 되었다”면서 “131주년 노동절이라고 하지만 옛날부터 노동은 있었다. 예수님의 양부인 성 요셉 성인도 목수 일을 하시며 예수님을 기르셨다. 숭고한 노동정신을 되새기며 부당해고를 막아내고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노총은 바로 이곳, 악질자본의 근거지인 여의도 LG 트윈타워 앞에서 투쟁하는 해고 노동자들과 함께 연대하는 모든 노동자와 함께 5월 1일 제131주년 세계노동절 서울대회를 개최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정치와 금융, 자본의 중심지인 이곳 여의도에서 한국 사회 대전환을 위한 총파업 투쟁의 깃발을 우뚝 세울 것이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이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노동절 서울대회 개최 선포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엘지트윈타워분회원들이 피켓팅을 하고 있다.

장성열 기자 sbddg.sic@gmail.com

<저작권자 © 공무원U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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