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훨씬 높아진 참여율, 186명 조합원이 320편 응모

공무원노동문학상, 조합원의 높은 관심으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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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문학상 작품 응모가 마감됐다. 2019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다.

8월 2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문학상에 21개 본부 중 19개 본부에서 186명의 조합원이 총 320편의 시와 수필로 도전장을 냈다. 예년에 비해 전국 지역과 직능본부의 고른 참여가 눈에 띈다. 특히 코로나19, 소방현장 뿐만 아니라 악성민원, 공무원임금 1.7% 인상을 소재로 공무원노동자의 삶과 자긍심 등을 다룬 작품이 다수 제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응모한 조합원에게는 참가상(문화상품권 1만원)이 이달 31일까지 소속 지부를 통해 개별 지급된다.

심사는 이달 31일까지 한국작가회의 소속 전문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블라인드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 대상1명, 부문별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33명이 수상자로 가려진다. 결과는 내달 1일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시상식은 내달 15일(화) 15시에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12월 1일과 2일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진행되는 ‘2022년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참여해 전문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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