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를 향한 발걸음’ 공무원노조 서울소방지부 사무실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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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지부 사무실 개소식 참가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소방지부 사무실 개소식 참가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이하 공무원노조 서울소방지부)가 7일 오후 서울 성동소방서 별관에서 사무식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무원노조 권영각 소방본부장과 김종수 서울소방지부장, 김길중 부위원장, 박현숙 부위원장, 김현기 전 부위원장, 황기석 소방재난본부장, 김형국 성동소방서장, 박유진 서울시의원 및 서울소방지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서울소방지부의 새역사를 축하했다.

공무원노조 김종수 서울소방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김종수 서울소방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종수 서울소방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서울소방지부가 어느덧 2,800명이라는 큰 조직력을 갖춘 지부로 성장했다. 전국의 동지들과 더불어 많은 투쟁의 역사를 함께 해왔다. 새로운 사무실에서 서울소방지부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 권영각 소방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권영각 소방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에 나선 권영각 소방본부장은 “이제 곧 총선이다. 우리 조합원들의 권익 뿐만 아니라 소방조직의 이익을 위해 행동을 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총궐기 이후 민주당에서 우리의 요구를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 서울소방지부 동지들의 강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무원노조 박현숙 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박현숙 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현숙 부위원장은 “서울소방지부는 전국에 있는 소방 조직의 중심점이다. 서울소방지부가 얼마나 단결하고 열심히 활동 하느냐에 따라 전국에 있는 소방관들의 권익이 달라질 것이다. 조합에서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 및 정치권의 축사도 이어졌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관들의 근로조건 향상과 복리 증진이 곧 소방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면 금방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의 소방관들이 더 안전하게 근무하는 날이 오면 소방 서비스 향상도 더 강화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타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국 성동소방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형국 성동소방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형국 성동소방서장은 “직원들이 행복하고 편안해야 소방 서비스도 잘 될 수 있다. 노조와 결정권자들이 건강하게 소통하는게 우리 소방을 발전시키는 거고, 우리 소방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길이다”고 말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소방 명예 홍보대사라는 과분한 영광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만인을 위해 싸우고 만인을 위해 함께 일하는 선출직 공직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어 현판식을 진행한 뒤 다과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소방지부 사무식 개소식에 참가한 주요 내외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서울소방지부 사무식 개소식에 참가한 주요 내외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서울소방지부 사무식 개소식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소방지부 사무식 개소식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소방지부 사무식 개소식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소방지부 사무식 개소식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소방지부 사무식 개소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소방지부 사무식 개소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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